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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식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 - 3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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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고려 중?후기에 활약한 저명한 유학자인 이규보와 이색의 불교 교섭을 탐구하고 그 변화양상을 고찰하는 데 있다. 고려 중기에 활동한 이규보의 학문 기조는 유교에 토대를 두었지만, 관직을 마칠 무렵에는 불교에 깊이 매료되었다. 특히 이규보는 당나라 시인인 백락천의 시집을 즐겨 읽었고, 여러 시들을 지으면서 불교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명하였다. 그리고 불교경전 가운데 주로 ??능엄경??을 즐겨 읽었고, 내생을 위한 수행으로 삼았다. 하지만 이규보는 불교사상을 체계적으로 구비하였던 것은 아니었으며, 자기 방식대로 불교를 이해하고 수용하여 심취하였던 데서 그 의의를 지니는 것이었다. 이규보의 불교 인식에 대한 근본 입장은 유교와 불교가 추구하는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에 그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으로 고려 후기 유종(儒宗)으로 활동한 이색은 유교와 불교를 매우 활발하게 이해하려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색은 20세 이전부터 많은 승려들과 자주 접촉을 해옴으로써 불교의 교리적인 지식과 신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 이색의 불교 인식과정을 살펴볼 때, 그는 불교의 교리에서 취할 만한 것에는 공감대를 발동하고 호의적인 자세를 표명하였다. 이색은 불교를 심하게 거부하기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하면서 유교와 상통함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는 유도와 불도가 근원적으로 보면 다르지 않다는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불교에 대한 관심과 교섭에 힘을 기울였음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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