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계승범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5 - 87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에서는 ?양반전?을 통해 18세기 조선의 신분 질서를 조명하였다. 먼저 18세기 조선사회의 신분 질서와 관련하여 ?양반전?을 해석한 기존 학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양반전?은 18세기 조선의 신분 질서가 동요하고 붕괴하던 정황을 잘 보여주는 증거물로 널리 회자하였다. 일부 반론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조선 후기 신분 질서의 와해라는 인식 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양반전?의 내용만으로는 그런 해석을 도출할 수 없다. 오히려 당시 양반이 주도하던 신분 질서가 꽤 강고했음을 보여준다. ?양반전?에는 가난한 정선 양반 외에도 다양한 양반 군상이 등장하는데, 사회 지배층으로서 그들이 현실에서 누리던 신분적 지위는 매우 확고하였다. 가난한 양반을 당시 조선을 대표하는 양반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해방 후 반세기가 지나도록 학계에서 ?양반전?을 전통적 사회신분제 철폐를 주장한 작품으로 파악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기서는 해방 이후 1980년대까지 국내 역사학계의 통설처럼 군림하던 일부 학설을 ?양반전? 이해를 방해한 주요인으로 꼽았다. 자본주의 맹아론의 허구성, 납속의 실상에 대한 오해, 신분제 ‘동요’론의 허점, 신분의 개념 문제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살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