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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재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3 - 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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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2020, 난정 남광우의 수필과 보수주의, 어문연구, 187 : 63~86 이 글에서는 보수주의라는 시각을 통해서 그동안 학계로부터 주목받지 못한 蘭汀 南廣祐의 수필을 살펴보았다. 보수주의의 핵심적인 특징은 전통과 관습 그리고 권위에 대한 존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남광우의 여러 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남광우는 국한문혼용을 주장한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지식인으로서, 그의 국한문혼용론에도 보수주의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난다. 흥미로운 것은 남광우의 국한문혼용론이 보수주의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에드먼드 버크의 보수주의론과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국어에는 순우리말과 더불어 한자문화권의 한자까지 포함시켜야 한다는 남광우의 주장은, 20세기 대표적인 보수주의자로 꼽히는 T.S.엘리엇의 전통은 일개 국가 안에 갇힌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는 시간과 폭과 깊이를 갖는다는 주장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서구와 대비되는 한자문화권에 대한 강조와 그로부터 비롯되는 한자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태도는 소설가 장용학에게서도 나타난다. 이러한 사실은 남광우와 장용학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일본어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국한문혼용을 세대론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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