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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민경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8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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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문학 자료를 중심으로 麻姑의 기원과 전승 양상을 살피고 구비 전설의 전승 양상과 비교하여 그 의의를 탐색한 것이다. 먼저 마고 신화의 기원과 국내 수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고는 최치원의 작품에서 등장한 이래 한동안 관련 기록이 보이지 않다가 고려 말에 이르러서야 다시 관련 기록이 등장했다. 조선 전기 이후로는 전 시기에 걸쳐 수많은 문인이 마고에 관해 기록하였다. 마고 고사의 활발한 국내 수용과 확산 배경에는 조선 중기 ??神仙傳??과 ??太平廣記??의 활발한 열독 현상이 있었다. 한문 문헌에 전승되는 마고는 ??神仙傳??과 ??太平廣記??에 나타나는 마고 선녀의 형상과 일치했다. 마고 기록 중에는 滄海桑田과 마고의 손톱 이야기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다. 문인들은 마고 선녀를 소환하여 장수를 기원하거나 병이 낫기를 염원하거나 자유롭게 살아가고픈 소망을 드러냈다. 반면 구비 전설과 한글 문학에 나타난 마고의 형상은 한문학 자료와는 전혀 달랐다. 한문학의 마고는 젊은 女仙의 이미지였지만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는 거인 할머니 형상이었다. 구비 전설의 마고할미는 창세신과 대모신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 한문학에서의 마고 선녀와 구비 전설에서의 마고할미는 독자적으로 전승된 것이 아니라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淑香傳? 등의 몇몇 작품에선 마고 선녀와 마고할미를 구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고 있었다. 민간에서는 마고 선녀를 할머니 형상으로 받아들였고 마고 선녀는 마고 할머니로 전이되어 다양한 전설을 만들어 갔다. 마고는 젊은 여성과 할머니의 형상을 두루 갖추며 다양한 능력과 서사를 갖고 있다. 앞으로 마고의 형상을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으로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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