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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길태은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 - 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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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간재의 인물성론에 대해 「中庸記疑」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간재는 호락논쟁 이후 세대로서 19세기 중반 이후 성리논변에 대해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다. 그는 주자학을 기본으로 율곡 성리설과 인물성동, 미발심체선, 성범심동 등으로 요약되는 낙론계 성리설을 계승하였다. 여기서 다루려는 간재의 인물성론 해석 역시 자연과 인간 본질에 대한 제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중용기의」에 나타난 주요 논점은 2가지로 요약하여 볼 수 있다. 첫째, 경학론에서는 성리심기론?리무위기유위에 대해 儒門主理의 ‘正學’임을 입언하며, 도를 배우려면 經을 먼저 익히기 위해 ‘識字’를 경학의 조건으로 제시하며, 표준적인 학문을 전수하기 위해 ‘諺解’에 심혈을 기울였다. 둘째, 尊性論에서 ‘유학의 도’를 제시하는 일관된 정신은 심본성 등의 존성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간재 경학의 바탕에는 ‘심시기로서의 精爽의 기로 명기해야만 존성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내포되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간재의 인물성론 해석에서는 인간의 본질 이해와 人物性同에 대한 특징을 검토하였다. 간재는 인간의 본질을 성리심기?기질체동의 구조로 풀이한다. 한국 성리학의 흐름에서 볼 때 간재의 인물성동은 낙론계열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습에서 주자의 성동기이 사상이 근저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간재는 자연과 인간의 본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결과적으로 인간 본성의 실천적 구현의 문제를 심본성?성사심제로 밝히며,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유학의 이상을 추구하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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