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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3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3 - 1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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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서해안에서 무안과 함평 사이의 남동방향 방향으로 만입한 함해만 연안의 퇴적환경과 해수의 수괴 특성을 살펴보고자 함해만 연안의 해제반도에 인접한 해역의 13개소 정점에서 표층퇴적물 시료들을 채취하여 규질 생물유해들의 산출상을 연구하였다. 이들 시료들에서는 총 13 유형의 해면침골과 1품종을 포함하는 4 종의 규편모류 그리고 식물규소체로 생각되는 규질 생물 유해들이 관찰되었다. 이 규질 생물유해들은 해안에 약간 떨어진 정점들과 만 내측 방향의 정점들에서는 차이는 있었으나 산출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해안에 인접한 해빈 정점들과 만의 남동쪽으로 만입한 해역의 정점들에서는 그 산출이 매우 희소하거나 산출되지 않았다. 산출된 해면침골은 주로 monaxon류가 지배적인 산출빈도를 보이고 이중에서도 diactinal 유형의 oxea가 가장 우세한 유형이고 다음으로는 monactinal 유형의 style도 많이 관찰되는 유형이었다. Monaxon의 다른 유형들인 diactinal 유형의 acanthoxea, strongyle, tylostrongyle 등과 monactinal 유형의 acanthostyle, tylostyle 등은 소수의 개체가 비교적 여러 정점들에서 산출되었다. 이에 반하여 다축성 가지를 보유하는 tetraxon과 polyaxon 유형의 침골들은 극소수 개체들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형태상의 다양성을 보이는 oxea와 style의 경우는 각각 세 변이형과 두 변이형으로 세분하여 형태적 변이에 다른 개체빈도를 조사하였다. Oxea는 정상형이 가장 빈도가 높고 큰 봉상축을 가지는 대형 개체들은 빈도상 다음으로 나타났다. Style은 거의 대부분이 직선상의 정상형에 해당하였다. 그리고 tylostyle을 비롯한 일부 유형 등에서는 경부가 분지되어 봉상의 주 축에 나란히 전개되거나 일부 해면침골들의 봉상형 축의 중심부 부근이 편평한 타원체상으로 팽대되는 모습들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이들 변이형들이 해면 침골의 변이인지는 형태적 특성에 따른 고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해역인 함해만의 퇴적물에서 규편모류는 Distephanus crux(?)로 추정되는 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Dictyocha 속에 해당하는 분류군들이 산출되었다. 이들도 수 개체만 확인된 D. pentagona를 제외하고는 산출된 규편모류는 D. fibula와 D. messanensis f. messanensis 두 분류군에 집중되었다. 이처럼 규편모류의 산출이 Dictyocha 속에 한정되고 북서태평양을 비롯한 온난해역에서 산출되는 대표적 분류군인 D. messanensis f. messanensis의 산출상은 함해만이 온난수괴의 영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해역임을 지시한다. 이와 함께 규편모류 개체들의 대다수가 어둡게 착색된 개체들로 구성되며 일부 비정형 개체들의 산출은 연구해역에서 조류 둥에 의한 퇴적물의 재동과 영양염류의 공급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들에서 연구해역인 함해만은 온난수괴가 지배적인 반 폐쇄적인 만으로서 조류 등에 의한 해수의 운동이 활발하고 주위 내륙에서 영양염류가 공급되는 환경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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