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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윤수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9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91 - 21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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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冽水文簧》은 丁若鏞(1762~1836)이 아들들에게 자신의 변려문을 한데 모으게 하여 엮은 책이다. 그는 自序에서 젊은 시절 몰두했던 변려문에 대한 후회를 담아 이를 엮었다고 밝혔다. 정조 연간 문장가이자 비평가, 관료로서 활동한 정약용의 변려문 인식은 ‘古文’이 주류를 이루었던 시기에서 변려문이 어떤 위치를 가졌는지 살필 수 있는 자료다. 정약용의 ‘후회’는 단순하지 않다. 변려문 자체나 존재 가치 전부를 부정한 것은 아니며, 변려문은 사명 등 용도에 맞게 작성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자신의 변려문 몇 작품을 문집에 따로 수록하기도 하였다. 그의 반성적 회고는 변려문 전체에 대한 부정보다는 ‘實’을 추구하고자 했던 방향성 아래에서 이루어졌다 할 수 있다. 그는 결국 기교에 지나치게 공력을 요구하는 변려문, 그 중에서도 특히 科文을 반성한 것이다. 취실과 경세의 문장을 짓고자 했던 정약용은《冽水文簧》을 통해 기예가 되어 버린 科文에 대한 일종의 반성문을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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