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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선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21년 제60권 제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29 - 262 (34page)
DOI
10.14431/jaw.2021.08.6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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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근대 추리소설을 젠더 지리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궁극적으로 근대 추리소설 장르의 젠더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둔다. 사건을 발생시키는 범인과 그를 뒤쫓는 탐정 사이의 추격전은 서사를 추동하는 동력이 된다. 기법으로서의 ‘추리’와 지리학적 사유가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추리소설을 지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이 논문의 시도는 근대 추리소설의 내재적 서사 원리를 해명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근대 추리소설의 변모 양상을 살펴보는 일관된 기준으로 ‘젠더’를 제시할 경우 각 텍스트가 보이는 특징과 이질성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한국 근대 추리소설을 여는 텍스트인 『쌍옥적』과 장편소설 『혈가사』에서와 같이 초기 추리소설은 ‘남성’ 탐정이나, ‘남성’ 범죄자의 독무대가 아니었다. ‘여성’ 탐정과 ‘여성’ 범죄자의 등장으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반면 1930년대 추리소설에 이르러서는 ‘남성성’을 획득한 ‘남성’ 탐정의 활동이 전면에 부각된다. 이 이행 과정을 그리고 있는 방정환의 소년탐정소설은 ‘소년’이 탐정 활동을 통해 어떻게 ‘남자’가 되는가를 보여준다. 이 논문에서는 여성적 장르라 할 수 있는 신소설에서 출발하여 남성의 서사로 귀착되는 한국 근대 추리소설의 이행 과정을 살피고, 그와 같은 변화가 발생한 이유를 해명하였다.

목차

논문요약
I. 서론
II. 지리적 이동 가능성과 여성 주체의 등장
III. ‘소년’ 탐정에서 ‘남자’ 되기
IV. 남성 서사와 젠더 위계의 전면화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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