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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會見 (중국 남경대학) 유소영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39 - 272 (34page)
DOI
10.31889/kll.2021.09.19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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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는 겁이 나거나 겁이 많은 것을 ‘콩알’에 빗대어 ‘간이 콩알만 하다’라는 표현이 관습적으로 쓰인다. 동일한 의미를 중국어에서는 ‘胆小如鼠(간이 쥐만 하다)’로 표현하는 한편, ‘豆大的汗珠(콩알만 한 구슬땀)’처럼 ‘콩알’은 ‘물방울이 크다’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처럼 언어 공동체가 공유하고 있는 세상에 대한 경험과 문화적 배경, 백과사전적 지식 등에 의하여 비유의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언어마다 차이를 보이는 관습적인 비유 표현은 외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에게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다. 본고는 이 점에 착안하여 ‘명사+만 하다’ 구문과 그에 대응되는 중국어 표현을 대조하여 비유 표현에서 보이는 한·중 언어문화적 차이를 매개어와 표현구조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중국인 학습자들이 ‘만 하다’ 비유 표현을 생산할 때 표현구조의 선택과 매개어의 선택 두 가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학습자 말뭉치와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언어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요소 또한 한국어 교육의 내용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비유 표현의 언어문화적 차이
3. ‘명사+만 하다’ 구문과 중국어 대응 표현
4. 중국인 학습자의 ‘명사+만 하다’ 구문 사용 양상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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