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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태 (한국고전번역원)
저널정보
국립중앙박물관 미술자료 미술자료 제91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152 - 185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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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을 열었다. 이 글은 그 때 전시되었던 두 폭의 19세기 중엽의 회화 작품에 실린 화제와 인장 등에 관한 것으로, 그 때 도록에 미처 수록하지 못한 주석을 갖추고 다소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전통 회화 작품은 글과 글씨가 그림과 함께 어울려 독특한 미적 성취를 이룬 것이 많다. 특히 고인들은 그림에 의미를 담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여 그림 감상에 앞서 적힌 글에 대한 이해가 요청될 뿐만 아니라 글씨 역시 글의 내용과 밀접한 연관을 이루고 있다.
劉淑의 〈修禊圖〉와 趙熙龍의 〈紅白梅圖〉는 바로 그러한 작품으로 다양한 이체자와 독특한 서법, 그리고 까다로운 문맥이 있어 정확한 판독을 한 다음, 문맥적 의미를 주석으로 밝혀줄 필요가 있다. 〈수계도〉에는 모임에 참석한 사람 전원의 시가 수록되었고 작품의 창작 배경과 그 의의를 밝히는 서발문이 있어 작품 창작의 의지와 의도를 체감하게 해 준다. 또한 글쓴이의 개인적 서체가 많아 당시 중인층의 서법 문화를 엿보게 하며, 글 여기저기 찍힌 인장은 글에 대한 신뢰성과 함께 당시 성대한 모임의 현장성을 느끼게 해 준다.
〈홍백매도〉에 적힌 화제는 이 그림을 그리게 된 감동적인 이유를 알려준다. 기세등등한 매화 등걸과 고운 매화꽃이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억양과 골기 있는 필법으로 격정적인 정서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글의 내용과 함께 깊은 심미적 울림을 안겨준다.
두 작품의 번역을 참고하여 더 한층 깊이 있는 그림 감상의 재미를 얻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유숙 〈수계도〉 해제
Ⅲ. 유숙 〈수계도〉의 시문과 인장
Ⅳ. 조희룡 〈홍백매도〉 해제
Ⅴ. 조희룡 〈홍백매도〉 화제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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