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불교와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 -제국일본과 불교: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 형성과 확산-

김윤환

doi:10.52271/PKHS.2021.06.1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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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환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9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321 - 362 (42page)

DOI: 10.52271/PKHS.2021.06.1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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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근대 동아시아 해역 해외 · 식민지 일본인사회와 일본불교의 장제(葬祭)

김윤환 대한일어일문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 요지집 2023.11 학술대회자료

근대 동아시아 해역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와 일본불교의 장제(葬祭) : -근대 일본 제국의 식민지 형성과정과 일본불교의 사회적 역할-

김윤환 일어일문학 2023.11 학술저널

2021

근대 일본불교와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 -제국일본과 불교: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 형성과 확산-

김윤환 역사와경계 2021.06 학술저널

근대 일본불교 동본원사(東本願寺) 사원의 확산과정 - 제국일본과 불교 :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의 형성과 확산 -

김윤환 인문사회과학연구 2021.01 학술저널

2019

근대 동아시아 해역의 해항도시 부산과 일본불교의 사회적 역할 - 통사적 연구를 위한 시론 -

김윤환 인문사회과학연구 2019.01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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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일본불교와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 기부금에 관한 연구이다. 본 연구자는 근대 일본불교에 관한 부산과 대련(大連) 지역 사례연구를 종합하여 “일본불교의 활동들은 일본인 사회를 정착-안정-발전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고, 일본인 사회 또한 기부금을 통해 일본불교 사원의 설치-유지-확장-확산 및 여러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다”는 가설적 결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가설적 결론을 19세기 말부터 1945년에 이르는 한반도 각 지역의 일본불교 사원의 건설과 활동에 관한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 사례를 구체적으로 기술·정리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먼저, 일본불교 사원의 건설과 유지와 관련된 일본인 사회 기부금의 사례들을 정리하고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부산, 인천, 서울 등 한반도 각 지역에 설치된 사원의 건설과 유지에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이 사용되었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으로 일본불교 사원의 다양한 활동들과 관련된 일본인 사회 기부금의 사례들을 정리하고 분석하였다. 일본불교의 교육활동과 전쟁협력, 사회자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에 일본인 사회 기부금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에서 정리한 일본불교의 여러 활동과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에 관한 사례들을 근대 제국일본의 식민지 형성과정에 비추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근대 일본불교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시작으로 하는 대외 침략 전쟁에 종군(從軍) 승려를 파견하였다. 종군승려는 법회를 통해 군인들을 위문하였고 전몰자들을 위한 장례를 담당하였다. 그리고 후방에서는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을 모집하여 전쟁에 협력하였다. 침략 전쟁을 통해 획득한 식민지에 일본인들이 이주하면 일본불교는 법회, 장례와 제사, 교육, 사회사업, 군대 위문, 감옥교회 등의 여러 활동을 통해 식민지를 유지-안정-확장시켰다. 일본인 사회가 교육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때 교육 활동을 통하여 정착을 도왔고, 장례와 제사를 통해 식민지에서 뼈를 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일본불교는 식민지 안정을 위한 사회자선사업도 진행하였다. 이러한 활동들 역시 일본인 사회의 기부금이 중요한 재원이 되었다. 이처럼 근대 일본불교는 해외·식민지 일본인 사회와 상호 공생하며 제국일본의 식민지 획득과 유지에 기여하였다.

This research is about modern Japanese Buddhism and donations from Japanese society. And this paper covers a period from the late 19th century when missionary work of Japanese Buddhism began to the 1945 when there was a complete formation of imperial Japan. Japanese Buddhism built many temples in overseas colonies, while continuing to increase its influence through a close relationship with overseas Japanese societies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1945 when Japan lost the war. There are various sects in Japanese Buddhism: Jodo Shinshu, Pure Land Buddhism, Nichiren Shu, Linji school, Shingon Buddhism, Caodong school and the like. Jodo Shinshu (淨土眞宗) is the most widely practiced Buddhist sect and has the largest influence in Japan. The two largest sects of Jodo Shinshu are the Honganji sect (淨土眞宗本願寺派), or the so-called Nishi (Western) Honganji, and the Otani sect (淨土眞宗大谷派), or the so-called Higashi (Eastern) Honganji. This presentation will focus on Higashi-Honganji.
Japanese Buddhism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communities through religious activities, such as Buddhist ceremonies (法會), funerals and ancestral rituals, and other various activities in the fields of education, charity, penitence (敎誨) and morale-boosting visit to military units. Such activities were managed in temples, and many expenses occurred in the construction, extension and management, and operation of those temples. Such expenses were covered with support fund from the head temple and donations from believers. The support fund from the head temple was virtually derived from the donations from the believers residing in Japan. As seen above, Japanese Buddhism contributed to the settlement and stabilization of overseas Japanese societies, and the societies’ well-being led to the sustenance, expansion and spread of Japanese Buddhism in return.
This research collected case of donations related to Japanese society. Donations from Japanese society were used for the construction of Japanese Buddhist temples and various activities.

#근대 일본불교 #기부금 #제국일본 #동본원사 #재조일본인 #Donation #Charity #Japanese Buddhism #Higashi-Honganji #Imperialism #Japanese Society in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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