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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고고학의 등장 과정과 고든 차일드의 대응, 193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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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don Childe's Refutation on the Ideological and Methodological Foundations of Nazi Archaeology, 1933-1935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해운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이주사학회 HOMO MIGRANS Homo Migrans Vol.24 KCI등재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158 - 198 (4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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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나치고고학의 등장 과정과 고든 차일드의 대응, 1933-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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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차일드(Vere Gordon Childe)는 20세기 전반 선사고고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자였다. 차일드는 1930년대 중반부터 문화사적 방법론과 일반진화론적 시각을 혼융하여 인류사의 전개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차일드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그가 1935년 소련에 방문한 후 마르크스주의 역사관을 도입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인류역사의 진보에 대해 주장하기 시작한 계기는 소련 방문이 아니라 나치의 등장 때문이었다.
1920년대 독일의 문화사에 기반하여 유럽문명의 기원과 전파과정을 추적하던 차일드는 한편으로는 국제사회주의의 신봉자였다. 당시 코시나 (Gustaf Kossinna)로 대표되는 독일의 선사고고학자들은 19세에 등장한 노르만주의(Nordicism)를 기반으로 순수한 가장 우수한 아리아인인 독일인의 선조 노르만인들이 선사시대에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북부 독일지역에서 우수한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이들의 이주에 의해 유럽에 문명이 발생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인종주의적 고고학이 나치의 등장과 함께 독일 정부의 공식강령으로 채택되었다. 이에 차일드는 그의 연구에 영향을 끼친 코시나의 시각을 배격하고 인간의 종적 동일성을 주장하며 인류의 일반적인 진화과정을 강조하였다. 한편으로 차일드는 노르만주의를 논박하기 위해 선사시대 노르만인이 문명의 창조자가 아니라 동방(the Orient)의 선진적 문화적 요소가 유럽에 전파되었음을 문화사적 방법론을 통해 증명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프릭의 교육지침과 노르만주의: 나치고고학의 이론적 기반
Ⅲ. 1933년에서 1935년까지 독일 고고학계의 상황과 차일드의 반응
Ⅳ. 차일드의 나치고고학에 대한 대응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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