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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관욱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7집 제1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57 - 99 (43page)
DOI
10.17249/CCS.2021.06.2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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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가 재난 속 ‘필수노동자’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콜센터 상담사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된 평가와 대우는 고려되지 않고 있다. 본고는 영국, 인도, 한국의 콜센터 산업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들을 비교검토함으로써 소위 ‘사이버타리아’라는 새로운 디지털정보화 시대의 노동계급으로서 콜센터 여성상담사의 위치에 대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영국의 경우 콜센터 산업은 제조업 산업의 추락에 대한 대안으로서 급속히 성장했고, 몰락한 영국의 지방 제조업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정보의 처리에 저렴한 여성노동력이 흡수되었다. 나아가 영국의 기업들은 서구식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또 다른 저렴한 ‘여성’ 노동자를 찾아 인도로 아웃소싱을 시작했다. 이 같은 정보통신기술로의 전환은 약 10년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영국, 인도, 한국에서 발생한 이와 같은 일련의 흐름은 잉여의 여성노동력이 디지털 정보를 다루는 곳으로 쏠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나라마다 지닌 문화, 젠더, 계급의 경합을 통해 사이버타리아로서의 콜센터 여성상담사의 위치가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목차

1. 들어가며 : 하청노동자에서 필수노동자로?
2. 콜센터 상담사, ‘엉터리 직종’(Bullshit jobs)의 출현
3. 전자식 판옵티콘의 출현 : 영국의 콜센터 산업
3. 사이버 쿨리(Cyber coolies)의 발달 : 인도의 콜센터
4. ‘하우스’(house)에서 ‘콜’(call)-키퍼(keeper)로: 영국, 인도에 비춰본 한국 콜센터의 특수성
5. 콜센터, 사이버타리아(cybertariat)의 주요무대
6. 나가며: 필수노동자인가 사이버타리아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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