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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KBS 미디어연구소 방송문화연구 방송문화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49 - 8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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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커뮤니케이션하부구조이론(communication infrastructure theory: CIT)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면서 한국 사회 내 지역 기반 미디어들의 사회적 의미를 ‘연관성’(relevance)의 개념을 통해 논하는 것이다. 이런 논의를 위해 알프레드 슈츠의 연관성 논의를 CIT에 접목하는 개념화 작업을 진행했다. CIT의 개념들과 연관성 개념을 접목해서 보면 지역 기반 미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과 연관된 이야기하기(storytelling)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집합적 문제 인식과 집합적 해결 행위를 수행하도록 하는 지역 커뮤니케이션 자원의 일부라는 정체성을 갖는다. 그러나 도시 지역과 그 안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는 일반적, 보편적 이야기를 생산하는 주체들에 의해 잠식되는 연관성의 위기(crisis of relevance) 속에 20세기 내내 놓여 있었다. 지역기반 미디어는 그러한 위기 속에 있으면서 동시에 그런 위기에 대한 공동체적 대응이라는 성격을 동시에 지닌 상태로 활동해 왔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기술 등으로 대표되는 ‘포스트매스미디어’ 시대로 오면서 연관성 위기의 깊이가 더 깊어졌다. 그것을 본 글은 연관성의 초위기(super crisis of relevance) 상태로 설명했다. 연관성의 위기 시대에는 지역적 연관성이 보편적 연관성에 의해 잠식되거나 대체되는 것이었다면, 연관성의 초위기 시대에는 지역적 연관성을 갖는 이야기들이 연관성을 인식하는 주체들의 자율성을 넘어 적극적으로 수집되고,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미디어는 전보다 더 근본적인 위험에 처하게 되었지만, 동시에 전에 없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측면도 있다.

목차

1. ‘지역’과 ‘미디어’
2. 지역 이야기하기 주체로서의 지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하부구조이론
3. 연관성(relevance)
4. 연관성의 위기
5. 디지털 시대 연관성의 초위기
6. 결론: 연관성 초위기 시대 도시 지역 미디어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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