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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UGIMURA, Yasushi (名古屋大学)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0輯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7 - 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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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어 복합동사 ‘V1-疲れる(지치다)’, ‘V1-慣れる(익숙해지다)’, ‘V1-飽きる(질리다)’의 V1+V2 결합과 타동성에 대하여 논하였다. 이들 복합동사는 주체의 신체적, 심리적 상태변화를 나타낸다. 선행연구에서 影山(1993)는 ‘타동성 조화의 원칙’을 제창하였고, 松本(1998)는 ‘주어 일치의 원칙’을 제창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으로는 다음 예를 설명할 수 없다.
(1) 私は歩き疲れた。
(2) *私は学校に行き疲れた。
이에 관하여 본고에서는 3가지 복합동사 ‘V1-疲れる(지치다)’, ‘V1-慣れる(익숙해지다)’, ‘V1-飽きる(질리다)’의 V1과 V2의 공기(共起)에 대해 코퍼스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V1-慣れる(익숙해지다)’의 V1에는 ‘歩く(걷다)’, ’遊ぶ(놀다)’ 같은 의지적 자동사와, ‘話す(말하다)’, ‘読む(읽다)’ 같은 타동사는 오기 쉬우나, ‘行く(가다)’, ‘来る(오다)’ 같은 의지적 자동사와 ‘切る(자르다)’, ‘燃やす(태우다)’ 같은 타동사는 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V1-慣れる(익숙해지다)’, ‘V1-飽きる(질리다)’의 V1에는 ‘見る(보다)’, ‘聞く(듣다)’ 같은 타동사나 ‘遊ぶ(놀다)’, ‘住む(살다)’ 같은 의지적 자동사는 오기 쉬우나, ‘切る(자르다)’, ‘燃やす(태우다)’ 같은 타동사는 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동사의 의미적 제약에 의한 것임을 밝혔다.

목차

Abstract
1. はじめに
2. 先行研究
3. 「V1-疲れる」、「V1-慣れる」、「V1-飽きる」のV1の特徴
4. 「V1-疲れる」、「V1-慣れる」、「V1-飽きる」と他動性
5. おわりに
参考文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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