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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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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상영 (연세대학교) 김민정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현대정치연구 현대정치연구 제14권 제1호(통권 제31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87 - 130 (44page)
DOI
10.52594/jcp.2021.04.14.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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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박정희와 김대중의 모든 연설문을 텍스트 마이닝하고 관련 사료를 분석하여, 두 인물이 민족을 어떻게 생각하고 민족주의를 어떻게 실현하고자 하였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 논문은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이 방법이 갖는 장점인 주요 단어의 출현 빈도 수와 동시출현 관계의 규명에 그치지 않고, 과연 그 결과가 어떻게 구체적인 정치전략, 경제정책 및 제도에 반영되고 현실화되었는지 그 역사적ㆍ정치경제적 맥락을 보다 풍부하게 추적해 보고자 하였다. 연설문 분석 결과 ‘민족’이라는 단어는 박정희가 김대중보다 월등하게 많이 언급해 그의 정치적 담론에 민족 개념이 더 자주 사용됐음을 보여준다. 두 대통령의 연설문에서 동시출현 관계를 비교해 보면, 이들이 민족에 대해 가졌던 생각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모두 민족을 통일과 문화 등의 단어와 자주 사용하였으나, 박정희는 주로 경제개발과 정신 등에 관련된 단어들과 민족을 같이 자주 사용한 데 반해, 김대중은 민주주의, 세계, 화합 등의 단어와 같이 민족을 자주 사용하였다. 박정희는 민족주의를 경제성장을 위한 정치전략으로 동원하였고, 김대중은 민족주의를 민주주의를 위한 대항전략으로 접근하였다. 청소년기에 겪었던 경험과 한국의 현실은 두 지도자가 유사한 민족의식과 정서를 공유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민족 개념이 서로 다른 역사적 시대적 맥락 및 정치동학과 결합되면서, 그들의 민족주의는 각각 경제성장의 행로와 민주주의의 행로를 밟으며 진화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문제 제기: 한국에 ‘민족’은 어떻게 살아있고 ‘민족주의’는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II. 텍스트 마이닝: 박정희와 김대중의 연설문에 나타난 민족과 민족주의
III. 의식과 정서에 나타난 민족과 민족주의: 같은 뿌리
IV. 정치전략과 경제제도에 나타난 민족과 민족주의: 두 개의 행로
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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