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환 (중앙대) 민현기 (중앙대)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61집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27 - 62 (36page)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죽음의 공포가 닥쳐오는 위기 상황에서 철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현대 사회는 기술과 과학 그리고 제반 사회적 조직들에 의해 움직여 나가는 ‘관리되는’ 세계이다. 이 세계는 우리의 깊은 경험들을 평준화하고 일반적인 기록의 대상으로 표면화한다. 그런 연유로 인간의 죽음마저 사망명부, 사망시간처럼 단순한 기록의 대상으로만 보이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죽음은 인간 모두에게 하나의 실존적 의미를 부여하는 절대적 지평이자 미지의 사건이다. 과학적 세계관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에도 여전히 ‘삶의 수수께끼’는 존재한다. 그래서 아직 명확한 해명이 주어지지 않은 한계물음으로서의 죽음을 철학은 외면할 수 없다. 죽음은 철학의 본질적 주제이자 부담이다. 이런 배경에서 이글은 ‘실천적으로’ 현대사회에서 인간에게 주어지는 죽음의 의미를 반성하고, 그러한 반성의 결과를 『파이돈』을 통해 해명하는 목표를 가진다. 당연히 이런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파이돈』이 제시하는 “논증의 논리적 증명력”에 대한 비판적 검토가 수행된다. 비록 이런 과정에서 파이돈의 논증들의 한계가 지적되어졌지만 그럼에도 죽음에의 결단을 통해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는 이 이야기의 실존적 메시지는 지속적으로 인간세계, 특히 과학적으로 계몽된 현대사회에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불멸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위기 상황과 수수께끼로서의 죽음
2. 현대 사회와 사라진 죽음의 의미: 왜 다시 『파이돈』인가?
3. 죽음의 대화와 철학의 대화
4. 『파이돈』의 논증들
5. 『파이돈』의 논증의 문제점들
6. 나가는 말: 철학자의 실존적 죽음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105-001566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