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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선숙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36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37 - 79 (43page)
DOI
10.21208/kla.2020.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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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성종대(成宗代)의 〈학무〉를 문헌 고증을 통하여 복원한다면 어떤 양상으로 추었을까? 하는 의문점에서 출발한 본 연구는 복원에 필요한 실제 수용범위와 근거를 『악학궤범』에 기록된 〈학무〉의 무용구조와 진행구조 · 고무보의 기록구조 · 궁중정재의 기본법례 · 의궤 정재도 등을 통합 비교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조선전기 성종대 〈학무〉 가사는 〈오양선〉의 보허사 가사인 “벽연룡효사”이고, 노래말 전체 구조에 맞춰 추는 춤이다. 학의 초열위치는 〈학무〉를 독자적으로 출 때에는 지당판 남쪽에 서고, 합설로 출 때에는 지당판 좌우에 선다. ‘지당전춤’과 ‘북향춤’을 추는 공간은 지당판 북쪽이고, ‘향지당춤’을 추는 공간은 지당판 남쪽으로, 지당판은 무대 가운데에 설치되어 학이 지당판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 2가지 공간에서 춘다. 〈학무〉의 무용구조는 ‘북향춤’과 ‘향지당춤’ 2가지로 구분되어 반복하여 추는데, 북향춤은 진2보 내고 · 외고를 반복해서 추고, 향지당춤은 연통을 중심으로 내면 · 외면 · 남면을 춘다. 이동구조는 지당판 남쪽에서 북쪽, 지당판 북쪽에서 남쪽, 지당판 남쪽에서 남쪽, 등 3가지로 진행된다. ‘내선’은 〈학무〉에서만 사용된 유일한 이동구조로서, ‘지당판 남쪽에서 북쪽’, ‘지당판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5회반복한다.
결과적으로 〈학무〉는 독자적으로 출 때와 〈학연화대처용무〉와 합설로 출 때의 공간구조와 춤 진행구조가 달랐는데, 다른 것은 학의 초열 위치와 지당판 위의 연통을 중심으로 설치된 구조물 위치이고, 같은 것은 학무 춤공간이 지당판을 중심으로 전후[南北] 공간을 모두 사용한 점이다. 유일하게 〈학무〉에서만 ‘내선’이라는 이동구조를 사용한 것과 조선전기 〈학무〉가 보허사 노래 전장에 맞춰 춤을 추었다는 사실 또한 새로운 발견이다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악학궤범』의 〈학무〉 검토
3. 〈학무〉 복원의 주요 키워드 9가지
4. 〈학무〉 복원의 수용 범위와 근거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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