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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영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0집 제3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303 - 331 (29page)
DOI
10.21457/kars.2020.12.8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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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이후 중국의 전통 사상과 언어를 통해 이슬람을 해석하려는 많은 무슬림 학자들의 노력으로 중국에는 광범위한 토착적 이슬람 전통이 형성되었다. 그 결과 이슬람 신비사상과 신유학적 사고방식을 통해 토착적 이슬람관을 제시한 유지와 같은 무슬림학자는 물론, 이슬람 고유의 언어와 의미를 더 강조하는 학자들도 출현하였다. 19세기 운남에서는 회민봉기 이후 한족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무슬림 공동체를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무슬림 사상가 마덕신이 자신의 저술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슬람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봉기 직후 간행된 『도행구경(道行究竟)』은 나사피(Azīz al-Dīn Nasafī)의 신비사상서인 Maqṣad-i Aqṣā(『가장 먼 목적지』)의 한역서로, 전반부에서는 원전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나타낸 반면, 후반부에서는 유지의 토착적 이슬람 해석을 바탕으로 원전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을 제시하였다. 이는 주류 사회의 권위 있는 이슬람 해석과 중국적 이슬람 세계관을 접목함으로써 중국인인 동시에 무슬림으로서 운남 회민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이질화와 토착화의 갈림길
Ⅱ. 운남의 회민봉기와 마덕신의 종교 사상
Ⅲ. 존재일성론적 신비사상과 『한역도행구경(漢譯道行究竟)』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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