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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마혜정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93 - 121 (29page)
DOI
10.20483/JKFR.2020.12.8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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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속칭 ‘인혁당 재건위 사건’(2차 인혁당 사건)을 재현한 서사를 대상으로 소통적 기억의 일례로써 기억 특성을 살피고 이를 상호텍스트성에 기반해 독해함으로써 사건 기억의 분유(分有)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있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오랜 시간 ‘비공식적 반기억’의 상태에 있다가 유족과 관련자들의 기억 운동 끝에 재심을 거쳐 2007년 무죄가 선고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사회적 공인이 완료된 국가적인 기억 체제(memory regime) 속에 삽입되지 못한 채 변경의 기억 상태에 놓여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이 사건을 우리 시대에 공유되어야 할 소통적 기억으로 보고 김원일의 『푸른 혼』(2005)과 권여선의 『토우의 집』(2014), 박건웅의 만화 『그해 봄』(2018)을 중심으로 기억 매체적 특성을 살펴 의미화하고자 했다. 작품들은 각각 문자와 몸을 매체로 당사자의 경험기억을 회복하거나 트라우마가 형성되는 과정, 정념기억이 회귀하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공감의 여지를 생성하고 있다. 이후 상호텍스트성 독해를 통해 몸을 매체로 한 기억이 어떻게 고정적으로 존속 가능한 문자 매체의 기억으로 전화하는지를 논의하고 그 과정을 소통적 기억이 문화적 기억이 되는 데 필요한 ‘의미’를 확충해가는 상징적 작업으로 보았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사건 재현 서사의 기억 매체적 특성
3. ‘텍스트’와 ‘흔적’ 간 상호텍스트성 독해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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