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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aewoong Jung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02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89 - 215 (27page)
DOI
10.17301/tf.2020.12.1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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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세례는 일반적으로 죄사함이나 거듭남과 같은 영적인 은혜를 전달하는 성례 혹은 기독교의 입문예식으로 이해되기 때문에, 세례가 치유를 가지고 오는 의례라는 이해는 낯설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세례터들에서 발견되는 그림들이나 닛사의 그레고리, 에프렘, 키프리안, 터툴리안, 암브로시우스 등 초대 교부들의 글들을 통하여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세례를 일종의 치유 의례로 이해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세계와 물질 세계의 분리를 전제하는 근대의 경험주의적 의학적 이해와는 달리 영과 육의 세계가 통합된 것으로 보는 고대 지중해 세계의 고유한 문화적 관점을 통해 세례 및 치유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즉, 구원이란 단순히 인간의 영적인 상태를 변화시키는 사건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과 몸을 모두 변화시키는 전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사건이며, 치유 역시 이러한 전인적인 구원의 한 양상으로서 이해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현대인들과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치유와 세례에 대한 이해가 상이하기 때문에, 연구자는 인간의 질병 경험을 교차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의료문화인류학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즉,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질병, 건강, 치유에 대한 이해를 현대 문화의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지중해 세계의 문화적 관점을 통해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암브로시우스의 세례 설교문들인 『성례에 관하여』와 『신비에 관하여』의 분석을 통하여 그가 세례를 치유 의례로 이해했음을 살펴보고, 존 필치가 제안한 의료문화인류학적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암브로시우스가 묘사하는 세례를 통한 치유가 일종의 상징적 치유로 이해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목차

I. Baptism Conferring Healing: From the New Testament to Tertullian
II. Ambrose’ Understanding of Baptism as a Healing Ritual
III. Medical Anthropological Analysis of Ambrose’s Baptismal Theology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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