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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통권 제58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67 - 198 (34page)
DOI
10.37245/kjst.2020.11.5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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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베버의 연구와 그의 삶에서 예술이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과학자로서의 베버는 흔히 그의 연구 관심을 종교, 경제, 그리고 정치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부인인 마리안네 베버는 베버 전기에서 베버가 포괄적인 예술 사회학을 계획했었으며 음악사회학이 그 계획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베버 역시 출판업자에 보낸 편지에서 포괄적인 예술사회학을 다루겠다고 했다. 베버는 1910년경부터 음악을 비롯한 예술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1912년 5월에는 그의 서클에서 음악사회학을 발표했었다. 그리고 이어서 1913년에는 ‘세계종교의 경제윤리’의 한 부분인 ‘중간고찰’의 초고를 완성했으며, 여기서 예술을 인간 삶의 독자적 질서영역으로 다루었다. 이러한 음악사회학에서 시작된 그의 예술에 대한 학문적인 관심은 1919년의 서언(Vorbemerkung)에까지 이어진다. 다만 예술에 대한 구체적 연구는 음악사회학이 유일했다. 베버는 음악사회학 연구를 통해 다양한 합리성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러한 인식은 ‘중간고찰’로 이어져 합리화의 유형에 관한 사회학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베버는 예술을 비합리적인 영역에 속한 하나의 가치로 인식했다. 그리고 예술이 지향하는 가치는 아름다움이며, 그것은 일상으로부터의 구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로서의 예술의 추구는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의 베버가 여류 피아니스트 미나 토블러와 교류하면서 자신의 삶에서 적극적으로 향유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버는 형제애와 책임윤리 같은 가치도 역시 강하게 강조했다. 베버는 종교윤리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현세내적 구원의 길 역시 추구했었다. 예술은 베버의 삶과 학문에서 그러한 의미와 중요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글은 이러한 내용을 그의 생애사적 흐름을 통해 밝혀 보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2. 막스 베버의 연구와 예술
3. 막스 베버 삶에서의 예술과 그 의미: 1910-1913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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