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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미림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17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337 - 366 (30page)
DOI
10.18707/jacs.2020.09.1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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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연꽃의 상징적 의미에 매료되어 시작된 연구자의 작품이 사생으로 인한 物化의 경험을 통해 연꽃이 심도 있게 작품화되는 변천 과정을 연구한 것이다. 민화의 길상적 의미에 중점을 두어 표현된 작품에서 사생의 과정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물화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연꽃과 인간을 동일시하여 보게 되었다. 이후 삶과 죽음, 사후를 이해하게 되면서 초월적 세계에 대한 사유를 하게 되었다.
연구자의 작품은 <吉祥으로서의 연꽃(민화적 표현)>, <生과 死로서의 연꽃(사생을 통한 물화적 표현>, <초월적 세계로서의 연꽃(민화적 표현과 자기모색의 융합)>의 세 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변천되는 양상을 보인다.
<吉祥으로서의 연꽃>에서는 민화를 차용하여 재구성하였고 길상의 상징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후 사생을 시작하면서 <生과 死로서의 연꽃>으로 변화하였다. 연꽃의 객관적 지식을 모두 인지한 후 몰입하여 사생을 하는 순간 연꽃과 내가 하나가 되는 물화의 경지를 느끼게 되었다. 그 후 연꽃과 나를 동일시하여 바라보게 되었고, 연꽃의 삶을 인간의 生死, 死後의 삶으로 생각하였다. 작품에서 연구자는 생사에 대한 차분한 사유를 ‘靜的인 표현’으로, 씨앗을 통해 사후를 느낀 마음을 ‘靜的인 표현과 動的인 표현의 융합’으로 나타내었다. <초월적 세계로서의 연꽃>에서는 생사와 사후의 생각에서 열반의 세계를 지향한 연구자 마음의 움직임을 동적 표현으로 나타내었다. 이 시기에는 사생과 민화적 요소가 융합되어 표현되었고 독창적인 표현을 심화시키는 단계로 작품연구 과정을 통해 형식, 구도, 기법, 색채 등을 다양하게 작품화하면서 연꽃을 체득하게 되었다. 그 후 작품 속 연꽃과 내가 하나가 된 이차적 물화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대상을 지속적으로 관찰・사생하고 다양한 조형적 표현을 거치면서 그 대상을 완전히 체득하고, 그 이후 정신과 마음을 집중한 상태로 작품을 표현할 때에 비로소 작품은 나와 하나 되는 물화적인 표현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꽃의 생태적 특징
Ⅲ. 연꽃의 상징적 의미
Ⅳ. 전통회화에 나타난 연꽃의 표현
Ⅴ. 物化의 경험과 연꽃 표현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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