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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yun Kih (Incheon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정치정보학회 정치정보연구 정치정보연구 제23권 제3호(통권 제53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25 - 66 (42page)
DOI
10.15617/psc.2020.10.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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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에서 치열한 군사적, 경제적 패권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의 오랜 동맹국인 호주와 태국이 동맹에 대해 상이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 주목한다. 본 논문은 두 동맹국간 동맹에 대한 태도 차이는 근본적으로 두 동맹국간 역량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헤징 전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국으로부터 실질적인 안보 공약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역량 구축과 동맹분업의 진화를 통해서 미국에게 가치 있는 파트너로서 인정받아야한다. 그래야만 효과적인 헤징 전략의 구현이 가능하다. 미국의 안보공약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여러 동남아 국가들의 헤징 전략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호주는 미국에게 신뢰할 만한 역량 있는 안보파트너이다. 잠재적 리스크를 감지해서 미국의 안보 지원을 확보하고 미국의 든든한 뒷받침 하에 역내 중소국가들과 양자적․다자적 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역내 안보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리스크 경감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태국은 미국에게 이미 이너서클에서 벗어난 동맹국이다. 태국은 미국의 관점에서 역량을 갖추지 못한, 가치가 부족한 동맹국이기에 미국으로부터 충분한 안보 공약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태국의 헤징전략은 효과적으로 구사될 수 없다. 그렇다고 자력을 통해 균형 전략(balancing)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도 없다. 결국에는 중국에 대해 편승(accommodation)적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호주와 달리 태국이 헤징의 도구로서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미국과의 양자동맹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자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 확보가 불확실하며 향후에도 역량 구축과 동맹분업의 진화가 없이는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두 나라간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대응 태도
의 차이는 두 미 동맹국간 역량 차이에 기인한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Competing explanations
Ⅲ. US foreign policy, division of labor, and the efficacy of hedging behavior
Ⅳ. Case analysis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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