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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영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2집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221 - 246 (26page)
DOI
10.20433/jnkpa.202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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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라캉에 대한 데리다의 독해를 통해 정신분석에 대한 데리다의 입장을 해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데리다는 포우의 「도둑맞은 편지」에 대한 라캉의 독해에서 그의 사유가 팔루스중심주의에 기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편지에 대한 규정이나 그것의 목적지로 향한 운동 등이 보여주듯이 그의 사상은 고정된 구조와 고정된 의미를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이런 한에서 편지는 관념적 위상을 갖는다. 그런데 데리다는 이렇게 고정된 의미나 고정된 방향성의 관념이 플라톤이래로 서양형이상학의 주괸 관심사였음을 명확히 한다. 그는 현전성에 기반한 이런 소설 해석을 해체하고 작품의 이해를 다양화하기 위해서 단일한 구조로 이해된 소설의 구조를 포의 뒤팽삼부작 속에서 복잡화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데리다는 라캉과 달리 작품의 해석이 안정된 구조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이 다양화됨을 밝힌다. 해석의 다양화와 관련해서, 데리다는 그의 비판을 라캉의 포 독해에서 정신분석 자체로 까지 확대한다. 데리다의 관점에서 볼 때, 정신분석에는 다양한 저항이 있는데, 우선 욕망의 기표의 운동에 있어 팔루스로의 회귀를 막는 저항이 있으며, 또한 반복강박과 같은 정신적 외상을 극복하고자 하는 정신분석의 시도에 대한 저항도 있다. 결론적으로 해체론적 관점에서 우리는 이런 저항을 통해서 철학과 정신분석의 관계를 해명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라캉의 언어와 욕망의 구조
Ⅲ. 「도둑맞은 편지」에 대한 라캉 독해의 해체론적 비판
Ⅳ. 정신분석과 해체론
Ⅴ.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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