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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다영 (도쿄대학)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99 - 128 (30page)
DOI
10.35161/rkapt.2020.09.1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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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기에 시행된 중앙행정기구의 개혁과 내각제의 시행은 정부의 관료체제와 그 운용에도 변화를 불러오게 되었다. 일본의 고문관(顧問官)들을 통해 일본의 내각제도와 각종 법령 등이 다수 참고되어 새로운 관등체계와 관료의 진퇴에 관한 규정을 재정비하는데 반영되었다. 그러한 변화 가운데 관료체제를 반영하는 국가의 공문서 중 하나인 임명문서도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문서식인「고신식(告身式)」의 양식에서 벗어나 신 관제와 양식을 반영한 관고(官誥) · 관첩(官牒)으로 정비되었다.
관고 · 관첩은 일본의 관료 임명문서인 사령(辭令)의 양식과 규정 및 당시의 내각 관제를 반영하면서도 이전 고신(告身)의 양식을 일부 답습하여 대한제국기의 임명문서 양식으로 유지되어 갔다. 그러나 1906년 말 관고 ․ 관첩은 일본 사령의 양식과 더욱 유사한 형태로 개정되었으며, 이는 당시 일본이 자국의 사령을 개정하여 본국에서 시행하기 전 먼저 한국에 반영되도록 한 것이었다. 이러한 양상은 통감부의 설치 이후 관료 임명권에 대한 일본의 내정간섭의 심화는 물론 관제와 관료 임명의 형식을 반영하는 문서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영향 아래 두고자 하는 내정 장악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시대 상황과 아울러 1895년의「임관고(任官誥)」와 1907년의 「관고식양(官誥式樣)」을 통해 관고 · 관첩의 변화를 확인하고, 「관고식양」에 반영된 일본의 관제 및 「사령식(辭令式)」의 문서적 특징을 검토하였다. 또한 당시 발급되었던 문서의 신용지(新用紙) 규정과 문서에 사용된 스카시[水印] 문양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문서 체제가 전면 반영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官誥式樣」의 개정과 시행
Ⅲ. 日本「辭令式」의 移植
Ⅳ. 용지의 신규정과 스카시 문양
Ⅴ. 1907년 이후 임명문서의 실례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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