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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양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2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61 - 98 (38page)
DOI
10.31889/kll.2020.09.19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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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시조가 고려말 우연히 형성된 사대부 전용의 노랫말 형식이 아니라 이미 신라 때부터 정형화된 차사사뇌격으로부터 이어지는 3구 6명의 향가 체제가 고려시대 고려가요를 거쳐 조선시대를 통틀어 남겨진 것으로 이해해 볼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박재민(2004)의 <모죽지랑가>의 10구체 가능성 탐구와 서철원(2011)에서의 신라 향가 후구(後句)에 대한 논의 및 김성규(2016)에서의 향가 구성형식에 대한 새로운 판단에 힘입은 바 크다. 즉 차사사뇌격(嗟辭詞腦格)의 신라 10구체 향가들이 본래는 1연[초-중-종]-2연[초-중-종]의 연속적 구성이었으며 이 가운데 종장이 후렴구로 해당 후렴구가 생략되는 양상에 따라 8구체 향가가 남겨진 것임을 주장한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3장 2연의 형식이 1연만 남겨지거나 3, 4연 이상의 더 긴 구성으로 확장되면서 고려가요가 이루어졌으며 상당수의 고려가요들이 여음구나 후렴구의 배치 여부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하게 남겨지긴 하였으나 향가와 시조의 징검다리 위치에 있는 시가 형식이 분명함을 실제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본고의 논의는 한국 전통 시가인 시조가 고려말 이래의 6백년 전통을 가진 형식을 넘어서 통일신라시기10구체 향가로부터 형성된 15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시가 형식임을 강조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역사의 면면함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국문학사적 의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향가 ‘삼구육명(三句六名)’과 시조 ‘삼장육구(三章六句)’의 대비
3. 고려가요와 시조 삼장(三章) 형식의 대비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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