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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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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숙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1집 제2호(통권 제38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77 - 20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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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원일은 자신의 뿌리인 아버지 찾기와 어떻게든 살아나가기를 꾀하는 도생의 서사를 익히 보여준 바 있다. 작가는 중편 「도요새에 관한 명상」과 장편 『아우라지로 가는 길』에서 자연과 공생을 추구하는 인간에 대한 또 다른 도생의 서사를 보여준다. 본고에서는 생태학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사회적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공통점을 지닌 두 작품을 살펴보았다.
전례 없는 생태 위기에 처한 지금, ‘자연과의 관계’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는 에코페미니즘의 비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작가는 생태 위기 진단과 같은 환경 파괴에 대한 현실 고발에서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대상 및 공간의 의미를 탐색해나간다. 특히『아우라지로 가는 길』은 초기작 「도요새에 관한 명상」에서의 생태학적 문제의식을 계승하여 보다 근원적인 통찰을 시도하고 있는, 에코페미니즘적으로도 진전된 작품이다. 작품 속 ‘아우라지’는 사회적 약자를 부양하고 사회생태적 위기에 대항하는 커먼즈로서 지속가능한 생존을 꿈꾸는 공간이자, 여성적 원리를 구현하는 생태복지공동체의 실현이 기대되는 서사공간이다.
1970년대와 1990년대의 당대 환경 문제와 관련한 세태 묘사가 두드러진 두 작품은 권위적 사회와 폭력적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담겨 있다. 또한 근대의 이원론적 세계관과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자본주의의 폭력과 착취에 주목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에코페미니즘의 사유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1. 여는 말
2. 소설과 에코페미니즘적 상상력
3. 현실 고발과 대안 모색의 도정
4. 여성적 원리를 통한 사회의 재구성
5. 권위적 사회와 폭력적 관계에 대한 성찰
6.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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