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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영 (배재대학교 자연과학대 의상학과)
저널정보
배재대학교자연과학연구소 자연 과학 논문집 : 배재대학 첨단과학연구소 자연 과학 논문집 : 배재대학 첨단과학연구소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1996.1
수록면
257 - 28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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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는 근대 서민 문예의 부흥기로서, 서민문예의 대두와 더불어 일어난 서민계층의 등장은 복식에 있어서의 대중 복식 문화를 부각시키면서 복식의 유행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 시기 모든 계층의 여성 복식에서 공통적으로 풍미한 유행사조는 과장된 치마허리 그리고 둔부를 volume감 있게 강조한 치마등을 통해 여체를 드러낸 선정적인 silhouette이 나타났다. 유교 규범에 의해 억제되고 절제된 여성들의 복식행동(clothing behavior)에서 이처럼 육체를 긍정한다는 것은 사회의 일정한 진보단계에 위치한다고 보겠다. 그것은 Eroticism자체는 영원한 인간의 본능에 의존하겠지만, 이 Eroticism을 통하여 어떤 사회적 질곡을 벗어나려고 하는데에 있어서는 그 Eroticism의 발로가 사회적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후기의 여성복식에서의 Erotic Mode는 여성들 자신의 것인 동시에 그 사회의 것이며, 그것은 가식적이고 표면적인 유교적 도덕관의 외피 속에 흐르고 있는 인간성의 폭로이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데에 서민문예의 진보성과 근대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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