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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태희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인천학연구 인천학연구 제33권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51 - 72 (22page)
DOI
10.46331/jis.2020.0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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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의 「강화 기행시」를 살펴보았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화의 역사를 노래한 작품들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와 최근까지 다루고 있다. 강화도가 겪은 외침과 수난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반성과 안타까움의 정서를 표출했다. 둘째, 강화의 유적을 노래한 작품들은 그 유적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환기하고 있다, 또한 단군의 전통성이 흐르고 있는 성소로서의 강화의 지역성을 부각시켰다. 셋째, 자연을 노래한 작품들은 강화의 자연적 특성을 언급하고 있다. 강화 지역의 역사성과 한반도 내에서 강화가 가지는 인문지리적 특성을 강조하였다. 넷째, 강화의 풍속을 노래한 작품에서는 강화 사람들의 근면함과 강화의 특산물을 소개했다. 주로 강화의 풍속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강화 기행시」가 갖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화 기행문학의 측면인데, 고재형의 『심도기행』과 현진건의 『단군성적순례』를 잇는 작품으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이들은 각각 한시, 산문, 시조의 형식으로 표현되어 강화 기행문학의 다양성을 갖추는 의미도 있다. 둘째, 최남선 자신의 기행문학의 측면이다. 최남선이 1925년 봄 전라도 지역의 역사유적을 돌아보며 쓴 기행문 『심춘순례』, 낙랑-고구려-신라-조선의 유적들을 돌아보고 1948년에 펴낸 『조선의 고적』 등에 이어지는 작품으로서의 의의를 지닌다. 한편, 최남선 자신의 시가문학적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장르의 표출이라는 의의를 지닌다. 다만, 「강화 기행시」는 형태적 장르적 실험이 없이 전통적 연시조 형식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실험보다는 전통적 형식을 통해 강화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정통성을 노래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강화 기행시」 분석
Ⅲ.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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