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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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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4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1 - 2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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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출신의 미술가 이우환(U-fan Lee, 1936- )과 미국출신의 미술가 로버트 라이먼(Robert Ryman, 1930–2019)의 ‘모노크롬 회화’(monochrome painting)를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 Ponty, 1908 – 1961)의 현상학(phenomenology)과 현상학에 대한 동아시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비교연구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우환과 라이먼은 20세기 중후반부터 모노크롬 회화를 기반으로 그들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시각적으로 보았을 때, 그들의 모노크롬 회화는 1960년대 극도의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했던 도널드 저드(Donald Judd, 1928–1994)가 이끌었던 미국의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큰 접점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이우환과 라이먼의 모노크롬 회화가 미니멀리즘 회화와는 개념적·방법론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그들의 회화작품들을 메를로퐁티의 ‘현상학’과 관련하여 재조명하고, 그들의 문화·사상적 배경을 토대로 비교·분석한다. 본문에서는 두 작가의 모노크롬 회화를 현상학과 관련하여 다음의 세 가지 핵심개념인 ‘현상학적인 장’(phenomenological field), ‘화가의 몸짓’(painter’s gesture), ‘무한성’(the infinity)으로 고찰한다. 또한 이우환의 현상학에 대한 동아시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이우환과 로버트 라이먼의 모노크롬 회화가 미술사적인 시점에서 ‘미니멀리즘 회화’로만 해석되는 것에서 벗어나서, 동·서양의 예술사상적인 관점 통하여 그들의 회화작품에 대한 폭 넓은 이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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