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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8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83 - 40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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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는 한때 중국의 세계관을 집약시킨 개념이었다. 고대 중국에 있어서 중국인들은 '천하'라는 개념을 가지고 자신들의 세계 질서를 규정하였으며 '천하'는 곧 그들의 가치관이기도 했다. 하지만 20세기 초반 서구 열강의 힘을 마주하면서 중국의 지식인들은 '천하'라는 개념을 폐기하고자 했다. 그들에게 '천하'는 봉건 시대의 유물이었으여 현대 민족 국가 체제의 건설을 방해나는 질곡에 불과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중국의 지식인들은 새롭게 '천하'를 호명하고 있다. 자오팅양은 자신의 저서 <천하체계>에서 서구의 현대 민족 국가 체제의 약점을 파고듦면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사상적 자원들을 '천하'로부터 찾아내려 하고 있다. 물론 자오팅양의 이러한 주장을 쉽게 부정할 수는 없다. 서구 철학에 근간한 세계 민족 국가 체제가 마주한 모순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구의 세계관에 근간한 민족 국가 체제를 넘어선려하는 '천하' 역시 그것이 만들어 놓은 토대를 쉽게 무시할 수도 없다. 오히려 '천하'는 현대 민족 국가 체제가 그려 놓은 토대에 대한 철저한 사유를 보여주어야 비로소 민족 국가 체제의 초극을 언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서구 민족 국까 체제의 근간이 무엇이며 과연 그것에 대해 '천하' 담론이 내세우고 있는 대안적 논리가 과연 타당한가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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