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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중·고등학교 축구선수의 진로불안이 권력거리신념과 경기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는데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2019년 현재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중·고등학교 축구선수를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의 4개 권역에 소속된 중·고등학교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유목적 표집법을 사용하여 표집하였으며, 응답의 일관성이 결여된 3부를 제외하고 총 29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진로불안의 하위요인인 불안상태는 권력거리신념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진로불안의 하위요인인 불안상태는 수행성숙에, 유발상황은 수행성공과 심리성숙에 정(+)적 영향을, 유발원인은 수행성공, 심리성숙, 수행성숙 모두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권력거리신념은 경기수행능력의 하위요인인수행성공, 심리성숙, 수행성숙 모두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를 종합해 보면, 지도자는 선수가 느끼는 진로불안을 충분히 이해하려는 노려과 선수들의 경기수행과 성과에 대한 기대에서 나타나는 지도자의 권력거리신념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성숙한 권력과 지휘 체계의 역할을 성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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