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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7 - 14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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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문화에서 ‘세련된’ 음악과 관련된 감정적 판단의 형성 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특히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초반까지 대학 제도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제도화가 이루어지는 상황, 그리고 당시 영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의 재현 방식에 주목할 것이다. 이는 한국의 음악적 근대화에 대한 감정사회학적 접근으로 간주될 수 있을 것이다. 1950년대는 한국전쟁을 계기로 본격 유입된 미국 문화를 매개로 하여 글로벌과 로컬의 심상지리가 한국 대중에게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던 시기다. ‘세련된’ 음악에 대한 대중적 지향이 당시 미국에 의해 주도된 ‘서구화’의 문화정치적 이데올로기와 이를 통한 문화적 취향이나 상상력의 제도화와 맞물려 있었다는 것이 이 논문이 제기하고자 하는 주된 논점이다. 1950년대 중후반까지 ‘서구화’와 ‘미국화’를 향한 대중적 욕망은 과도기적으로 주한 미군의 유흥문화와 관련된 대중음악 장르를 통해서 표출되었지만, 1960년대로의 전환기에 그러한 욕망은 억압되고 순치되면서 클래식 장르의 이미지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당시의 흥행 영화에서 재현되는 음악적 이미지들을 분석하는 Ⅳ장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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