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9 - 12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시인과 비밀경찰’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의 생애와 창작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비에트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로 평가받는 아흐마토바는 남편 니콜라이 구밀료프가 ‘반혁명주의활동’이란 죄목으로 1921년 총살형을 당한 뒤 1920년대부터 1958년까지 지속적으로 비밀경찰의 특별 사찰 대상으로 있으면서 미행, 밀고, 도청 등의 감시 속에서 살아야 했다. 아흐마토바 창작에서 소비에트 권력과 비밀경찰은 ‘형리’의 이미지로 구체화되고 있는데, 본고는 이 ‘형리’ 이미지를 중심축으로 하여 아흐마토바의 삶과 창작에 나타난 시인과 권력, 시인과 비밀경찰의 관계를 추적한다. 즉 혁명 이후 망명을 떠날 수 있었음에도 ‘시인은 ‘형리’를 피해 왜 떠나지 못했는가?’, ‘시인은 ‘형리’에 의해 어떻게 고통 받았는가?’, ‘시인은 ‘형리’에게 어떻게 무릎 꿇었는가?’라는 세 물음을 제시하고 아흐마토바의 작품뿐 아니라 비밀경찰이 수집한 아흐마토바 사찰 자료, 아흐마토바가 스탈린에게 보낸 세 통의 서신, 아흐마토바 체포 촉구 문서 등 다양한 형태의 사료를 통해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