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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6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93 - 21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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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헌에 실린 봉정사 관련 시문들을 중심으로 시문이 창작된 연대와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고, 이들 시문을 통해 봉정사가 사찰이 갖는 기본적 기능 이외에 유교적 공간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된 점을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봉정사는 신라 시대의 승려인 能仁이 창건한 고찰로 알려져 있다. 극락전과 대웅전은 독특한 건축 양상을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될 만큼 매우 가치적인 공간예술이다. 또 봉정사를 포함한 주변 원림은 사찰이 지닌 특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렇듯 봉정사는 불교 문화로서의 전통성과 심미성을 지닌 공간이다. 그런데 조선 중기에 접어들면서 지식인들이 사찰 공간을 유교 공간으로 활용하였고 특히 조선의 유학을 집대성한 퇴계가 16세에 이곳을 찾은 이후로는 그 상징성이 더욱더 커갔다. 그리하여 봉정사는 독서와 강학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퇴계집』을 중간하는가 하면 『번암집』과 『서산집』을 간행하는 등 인쇄문화의 꽃을 피웠다. 특히 김시침·류원지·이이송 등이 주도하여 창건한 蒼巖精舍는 추념의 공간이자 성지순례 코스로서의 그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렇듯 불교적 수행·의례·강학의 공간인 사찰이, 지역 사대부와 사족에게 강학·문집 간행·풍류 등의 방식으로 향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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