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65 - 49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논어』에서 공자는 최초로 性개념을 제기함과 동시에 仁개념을 인간의 보편 덕으로 확고하게 정립함으로써 인본ㆍ인도ㆍ인문주의적 유교를 창도했다. 이글은 공자의 예 개념 또한 그 이전의 『시』ㆍ『서』의 용례와 비교했을 때, 인문주의적으로 새롭게 재정립되었다는 사실을 증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는 우선 『시』와 『서』에 나타난 禮자의 용례를 전부 조사하고, 그 의미를 제시했다. 그런 다음 『시』ㆍ『서』에 나타난 예 개념의 용례를 『논어』에서 공자가 정립한 예 개념의 빈도수ㆍ주체ㆍ대상ㆍ근본ㆍ내용ㆍ형식ㆍ여타 개념(敬, 德, 仁, 恭愼勇直 등)과 비교하여 기술하고, 공자가 정립한 예 개념을 다룬 맥락과 그 특징을 살폈다. 이러한 비교와 기술을 통해 1)『시』ㆍ『서』에서 예는 대부분 제사ㆍ예제 등과 연관하여 즉자적으로 기술되었지만, 『논어』에서 공자는 반성적ㆍ비평적 토론을 통해 예 개념의 본뜻을 성찰하였으며, 2)단순히 몇 가지 개념(義, 德, 天命, 天道, 欽)과 함께 서술되던 차원을 넘어서, 다른 덕목들(仁 4회, 文 3회, 樂 7회, 君子 5회, 敬 3회 등)과 종합적인 연관 속에서 상대적으로 폭넓게 논의되었으며, 3)초월적 존재의 명령으로 그 자체로 준수되어야 할 타율적ㆍ맹목적인 계율의 차원을 넘어서, 점차 인간(군자)이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덕목으로서 여타 덕목들을 일관ㆍ인도ㆍ규제ㆍ문식하는 기능으로 정립되었으며, 4) 또한 예의 본말ㆍ질문ㆍ선후ㆍ변화가능성ㆍ현실성ㆍ예제의 근거(人情) 등에 대한 다양한 토의와 성찰이 나타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