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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5 - 2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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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일생은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갔었다고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공자가 객관적인 한계인 운명의 제약을 받았을 때도 그는 여전히 자신이 견지하고 있던 도덕가치의 실현을 결코 잊지 않았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命은 공자에게 어떠한 형태의 소극적인 의미를 수반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공자의 도덕실천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공자는 귀신의 존재에 대하여 부정을 하는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중시하는 입장도 취하질 않았다. 이와 같은 공자의 귀신에 대한 견해를 통해서 그의 천에 대한 관념을 추정해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천지신명의 성격을 가지고 공자가 수차례 언급하고 제기한 천 관념에 대한 이해를 진행한다면 이는 공자의 천 관념을 심각하게 곡해할 수 있다. 즉 공자는 도덕실천의 근거 혹은 도덕 가치의 근원으로서 이해한 천 관념을 매우 중시했으며, 이러한 천을 도덕성 의미의 천이라고 한다. 공자는 천명에 대해서도 새로운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즉 공자가 도덕성 의미의 천의 존재를 체득하고 증험할 때에, 그가 언급한 천에 대한 논의에서 공자는 항상 의식적인 것이나 무의식적인 것에 관계없이 자신이 지고 있는 역사적 사명감을 노출하곤 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즉 도덕문화의 계승과 발전 모두가 공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요임금이나 순임금과 같은 성인들의 위대한 덕성을 찬양했던 것이며, 문왕과 주공의 예악제도와 문화적 전통이 자기에게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도덕이상이 세상에 실현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염원했던 것이다. 본문에서는 공자의 천도론 사상에 대하여 먼저 공자기 언급한 명命의 의미에 대한 분석으로부터 시작해서 천天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거쳐서 천명으로 이어지는 사유모식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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