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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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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설이 ‘인간 삶의 특수한 상황을 문학적으로 장면화하여 제시하는 장르’라는 점을 전제로 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는 집단적 표상에 대한 서사적 기억 방식으로 ‘문학적 장면’을 제안한다. 고소설이 이야기 형태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수많은 과거의 생활상 중에서 이 글이 주목하는 것은 조선조 아이들의 이야기, 즉 ‘아동 서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창선감의록>을 통해 고소설에서 15세까지를 동해(童孩)로 부르며 “어리고 무지한 아이”로 보는 것을 확인했고, 그것이 일반적으로 조선 사회에서 통용되던 아동의 나이와 일치함을 보았다. 다음으로 <완월회맹연>을 대상으로 본격적 아동 서사의 문학적 장면화를 살폈다. ‘아동 서사’의 주요 사건은 ‘가족과의 분리’이고, 이것은 다시 ‘납치와 유기’, ‘표박과 행걸’로 나누어진다. 작품 속 ‘아동 서사’의 장면에는 일정 부분 당시 아이들의 삶에 대한 대중의 서사적 기억과 반응, 즉 아이들의 현실에 대한 우의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 법령과 역사 기록 등에서 조선후기의 아동 유기와 행걸의 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이슈였음을 확인했다. 소설이 그리는 아동 서사의 주요 장면들은 조선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아동의 유기와 행걸’에 대한 문학적 전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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