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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5 - 1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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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씨삼대록> 음모 화소에 나타난 인물 변호적 서술 양상을 서사의 우연성을 극복하는 장치로 보고 그것이 삶의 예측불가능성과 선택의 불완전성을 전제하는 주역적 사고와 연관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를 통해 <조씨삼대록>의 우연적 서사 전개를 필연적 인과관계가 결여된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현실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인물의 내면 심리에 집중하게 하는 장치의 하나로 보려고 했다. 변호적 서술은 ‘기미를 파악하는 능력’이나 ‘기미를 파악하는 행동’, ‘인물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판단에 따른 행위’라는 세 단위로 구성되며 경우에 따라 어떤 부분이 더 강하게 나타나거나 약하게 나타나기도 하는 등의 차이를 보인다. 변호적 서술은 인물의 판단이 불러온 부정적 결과에 주목하기보다 기미를 파악하는 인물의 지감(知鑑)이나 인물이 통제하기 곤란한 우연적이고 불가항력적인 외부 요인을 부각시킨다. 이를 통해 인간의 판단과 결정이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옹호하는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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