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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1 - 7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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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서유구의 저술 중 『임원경제지』의 「본리지」를 대상으로 그의세계관이 투영된 학문세계를 實事求是에 입각한 학문자세로 설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는 농학에 대한 가학을 전승한 학문 경향과 유서(類書) 집필자로서 서유구의 학문관과 세계관에대한 분석성과와 다른 시도이다. ‘실사구시’에 입각한 서유구의 학문자세는 ‘실사’와 ‘구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논거는 『임원경제지』 예언(例言)에서 추출했다. ‘실사’는 곧‘인서(引書)’로서, 서유구는 문헌의 인용에 철저하여 전거를 밝히는 행위를강조했다. 그리고 ‘구시’는 그가 사환하거나 향거(鄕居)하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실험한 내용에서 획득한 지식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서유구는 ‘실사’를 통해 서술과정에서 참고한 문헌을 밝혔다. 전거 범위는 청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을 망라할 뿐만 아니라 조선의저술과 자신의 경험도 대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전거는 ‘외부세계의 지식→조선의 지식→자기의 지식’으로 구조화 되었다. 이 구조 속에서 자기의 지식은 관찰과 실험이라는 경험에서 ‘구시’를 얻었으므로 조선을 대상으로 한 시대의 지식이라는 차별성과 당위성을 확보했다. 서유구는 19세기적 학문세계에서 조선과 ‘자기의 지식’에 대한 입지를 확보하려는 의도에서 『임원경제지』 중 「본리지」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실사구시’의 방법을 적용하여 ‘자기의 지식’을 학문의 세계에 자리매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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