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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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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6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7 - 1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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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설 텍스트 읽기가 독자들의 정서적 성숙과 정서 역량 발달에 기여하는 바에 주목하고, 수치심의 정서를 읽어보고자 하였다. 특히, 문학 독서에 따른 ‘심미적 감정’이 지닌 자율적 정서 조절 기능에 주안점을 두어 성찰 중심의 정서교육 모델을 구안해 보았다. 성찰적 모델은 특정 정서의 명명은 물론이고 그 정서 발생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읽음으로써, 정서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한다. 이는 일종의 정서적 ‘메타 인지’를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소설 독서를 통한 정서 리터러시 교육은 두 층위로 이루어질 수 있다. 첫째, 작품에 재현된 작중 인물이 경험하는 정서의 성찰적 읽기, 둘째, 소설 독자가 자신의 정서적 반응과 경험에 대한 자각과 성찰적 읽기가 그것이다. 이 글은 <무진기행>을 자료로 하여 ‘수치심’의 정서 리터러시 교육의 성찰적 모델을 구체화하였다. 먼저, 소설 텍스트가 재현하는 인물의 정서를 분석한 결과 다음의 정서적 에피소드 흐름을 발견하였다. 1) 당혹감과 혼란 2) 거부감 3) 사랑과 우울 4) 수치심이 그것이다. 이는 근대인이 과거 자신을 용기 있게 대면하고, 부끄러움을 통해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하는 흐름이다. 다음 독자가 자신의 정서적 반응을 기록하고(정서 반응 진술), 이 기록을 다시 분석하는 (정서 반응 분석 진술) 방법을 활용하였다. 사전 조사를 수행한 결과, 정서적 반응 일지 쓰기는, 자기 내면의 억압되었던 수치감을 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그리고 정서적 반응 분석 일지 쓰기는, 자신의 반응을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새롭게 전환하는 기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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