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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1 - 191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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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점찰선악업보경(점찰경)』에 기초해서 과거는 진표율사를 중심으로, 현재는 실제 점찰법회를 진행하고 있는 A사찰을 중심으로 점찰법회와 점찰행법에 관한 근거나 실행사례를 연구하였다. 『점찰경』은 상권과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권의 내용은 수행정진 과정에서 깊은 연구가 뒤따라야 하지만 상권은 매우 간결하고 쉬운 문장이며 실제 수행의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기록에 의하면 『점찰경』은 서기 593(개황13년)년 전후로 중국 수나라 대에 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현시대와 긴밀하게 통해 있는 어구가 많다. 점찰의 방법 가운데는 제1과 제2의 점찰행에서 수행자 개인의 숙세의 선업과 악업에 대한 결과를 내며 사정근(四正勤)의 수행법으로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수행은 자료의 축적과 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 관리는 컴퓨터 온라인 시스템으로 관리되어야 효과가 나온다. 과거 이런 문제가 있었기에 제1과 제2의 점찰행은 경전의 중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실행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지금 시대에 컴퓨터 네트워크와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점찰행을 통한 결과자료들을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전에서는 언급되었지만 과거에는 불가능한 일이 지금은 가능하니 놀라운 일이다. 경전이 그만큼 첨단과학과 닿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점찰경』은 또한 우리가 왜 칭명염불수행을 해야 하느냐에 대한 확실한 답도 준다. 불교의 전통적인 수행임에도 불구하고 대개의 경우 관행적인 것으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점찰경』에서는 확실한 이유와 방법 등을 상세하게 밝혔다. 『점찰경』은 이렇게 훌륭한 경전임에도 불구하고 널리 유포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占’이라는 경의 명칭과 무관하지 않다. 占은 자세히 들여다보고 觀은 생각한다는 뜻인데, 사람들은 단순히 점치는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리라. 『점찰경』이 유포되지 못하면서 사정근의 수행법으로 수행자를 견인해야 할 점찰행법도 명맥이 거의 끊어졌다. 그러나 다행히 지금 한국불교에서 20년 이상 점찰법회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한 사찰의 자료를 분석해서, 점찰간자의 제작 방법 등을 자세히 발표하겠다. 이 연구를 계기로 『점찰경』에 대한 관심이 증장되고 점찰법회, 진표율사의 수행정진이 되살아나기를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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