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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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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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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세계지역학회 세계지역연구논총 세계지역연구논총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1 - 2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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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는 정치적 주요 변곡점 상황 가운데 있다. 1979년 니카라과식 사회주의 혁명의성공이래 40여년 만에 또 다시 민중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사망자와 실종자 그리고부상자를 합하면 그 수가 수천 명에 달하는 인명피해와 인권유린이 작금 자행되고 있다. 민중헤게모니를 주창하며 민주적 사회주의를 실천하고자 했던 혁명의 영웅, 오르테가 (Daniel Ortega)가 아이러니하게 2018년 반정부 시위 축출 대상이 되었다. “소모사와 오르테가는똑 같다”며 시위에 참여한 반정부 시위자의 외침과 더불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대학생이현재적 사태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들은 INSS(연금개혁안)에 대해서만 투쟁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수년간 산디니스타 체제하의 반민주적이며 독재적 행태에 대해 분개하며 일어선 것입니다”고 고백한 시위자와의 인터뷰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니카라과의 민주주의가 퇴보하고있다. 2006년 대선을 통해 다시금 정권을 재창출한 오르테가는 개헌을 통해 장기집권으로권위주의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일명 “다니엘리스타”를 기반으로 오르테가는 본인과 친인척과측근들만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있음이, 반정부시위 그리고 이를 응대하는 오르테가의 정치적행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1979년 발생한 니카라과 사회주의혁명을 돌아보며, 2018년 정치적 변곡점 사태의 특성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오르테가의 정치적“변심”의 상황적 배경 그리고 그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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