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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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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0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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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연구에 있어 원작이 어떤 작품인지의 문제보다 원작은 어떻게 이해되고 번역되었는지의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 조선시대에 《서상기》가 어떻게 번역되고 수용되었는지를 검토함으로써 고대 한중양국의 문화차이, 식자층들의 지식체계 차이, 그리고 그들이 문제의식의 차이등 많은 문제들을 알아볼 수 있다. 본고에서는 규장각 소장 《서상쌍문전(西廂雙文傳)》을 중심으로 《서상기》에 나타난 일부 난해한 어휘와 문장, 그리고 운문과 성적인 표현에 대한 주석 및 번역양상을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동시에 규장각 소장 후탄선생(後歎先生)의 《서상기》 집주본(集註本)과 연민(淵民)기념관 소장본, 그리고 단국대학교 소장본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보다 폭넓은 분석을 하였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서상기》에서의 방언(方言)이나 속어를 이해할 때 적지 않은 어려움을 만났으나 나름의 독특한 해석을 하기도 하였다. 운문을 번역할 때 원작의 운율과 리듬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성적인 표현들을 해석할 때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해석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조선시대 사람들이 《서상기》를 읽을 때 나름대로 독서의 즐거움을 받았을 것이다. 적절하지 않은 해석도 종종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오역이 많지않기 때문에 《서상기》가 조선시대에 크게 변모되지 않은 채로 이해되고 수용되었다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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