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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12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3 - 1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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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次世界大戦を契機に、欧州地図が新たに変わったように藤村のパリでの「戦争の体験」は彼の人生にとって新しい転換期になったのである。藤村は東京朝日新聞に寄稿した『戦争に際会して』で「普仏戦争を凌駕する今回の世界戦争こそ20世紀の舞台が完全に変わる」と予測した反面、小川未明は『戰爭』で「海の彼方の大戦争は造り話で新聞がそれを事実のように報道する」と言いながら、紙の中の戦争とみなした。これは新聞言説の検討の上、重要な手掛かりとなり、殊に多くの特派員が戦争の現場に飛び込む情報戦に発展した。さらに、日本の新聞社の夕刊発行、政治部と社会部の誕生は、世界戦争が「新聞」というメディアを通じた「報道戦争」であったことを立証したものだ。そのような意味で、パリ戒厳令の直後、現場で戦争を経験する人々の姿を新聞に寄稿した藤村の『戦争と巴里』は一種の「戦争証言」であったと言える。激戦地のパリで藤村が注目したのは、戦争に臨む文人たちの歩みだった。詩人ペギーの戦士、若いフランスを夢見ながら「思想と実生活」を一致させるシャ-ル․モラスなどを通じ、今まで文学と政治を分離してきた自分の通俗的な観念を破り、「文学的な運動がまさに政治的な運動」であることを体化させた。フランスの文人の特性上、社会的․政治的な参加が義務に近かっただけに、戦時中の彼らの「民族主義の熱気」は、愛国心で満たしていたフランスの若者を戦場に引き入れる一方、民衆の戦争熱を煽る起爆剤となった。また、戦争による民衆の不安心理は「市民の連帯意識」として表出された。人種、階級、宗教を超えた社会的な弱者に向ける「同志愛」あるいは連合国である日本人に向ける「兄弟愛」という名分で馴化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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