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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1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9 - 20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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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슈트라우스는 「이차세계에 대한 저항 Der Aufstand gegen die sekundäre Welt」(1990)에서 독일 재통일을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의 질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이 에세이는 조지 스타이너의 저서, 󰡔실제 현재 Von realer Gegenwart󰡕(1990)의 후기로 스타이너의 미학적 고찰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실제 현재󰡕에서 스타이너는 현대사회를 말과 세상이 분리된 이차세계로 제시한다. 이차세계는 저널리즘과 해석이 우세하고, 일차적인 것을 상실한 계몽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이다. 스타이너에 따르면, 비판적인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예측가능하고, 계획적인 것이 아닌, 예견할 수 없는 돌발적인 것에 의한 것이다. 돌발적인 사건에 의한 변화는 기독교의 성찬식과 유사하다. 성찬식의 빵과 포도주는 신성한 사제에 의해 예수의 실제 살과 피가 아닌 새로운 것으로 변화한다. 성찬식 가운데 로고스, 즉 신이 현현하는 것이다. 보토 슈트라우스는 스타이너의 견해를 수용하여 독일통일의 역사적 사건을 정치적 사건이 아닌, 미학적 사건으로 해석한다. 즉 문학적 논의가 신화적-종교적 논의와 함께 역사적 사건을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슈트라우스의 미학적 논의는 독일의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논쟁적인 부분이 있다. 슈테판 브로이어는 슈트라우스의 미학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사라진 ‘미학적 근본주의 전통’을 회복시켰다고 인식하고 있다. 브로이어에 따르면, 슈트라우스의 미학은 엄밀한 의미의 근본주의는 아니지만, 근본주의와 명백한 유사성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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