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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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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8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85 - 41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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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齋 洪汝河(1620~1674)는 17세기 嶺南南人을 대표할 만한 문학가이지만 지금까지 그에 대한 연구는 역사가와 경학가에 집약되어 있다. 그는 390首의 시를 남긴 시인이었지만 한시에 대한 연구는 목재시 일부를 다룬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木齋集󰡕 권1,2에 실려 있는 한시 390수 전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시는 한 인물이 평생을 두고 창작하며, 생애 전반의 감회와 정서가 녹아있기 때문에 그 인물의 삶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그래서 먼저 목재의 생애에 대해 살펴보고, 한시 390수 전체를 형식, 제재, 창작방식의 기준으로 분류하여 목재시의 대표적인 시작 특성과 창작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형식에 의한 분류를 통해 정형화된 近體詩와 排律詩 창작을 지향하였고, 기타 다른 雜體詩는 지양했음을 알았다. 제재에 의한 분류를 통해 사람 간의 관계를 염두에 둔 시작을 많이 하였고, 학문연구에 대한 감회를 읊은 讀書詩, 생활의 터전과 관련된 田園詩와 遊覽詩 같은 작품들에 주목할 수 있었다. 창작방식에 의한 분류를 통해 기억의 효율적 정리와 고조된 감정의 표현, 생각의 논리적 전개를 위한 聯作詩와 한시 창작의 동기부여와 자극의 수단으로 여긴 和次韻詩 작품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그의 삶에 대한 자세와 한시 창작양상에 대해 개괄하였고, 혼란했던 당대 문단 속에서 목재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는지도 엿볼 수 있었지만 본 논문만으로 목재시 전체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 본 연구는 목재시 전체를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 추후 개별 한시의 시적 미학과 표현양상 등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계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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