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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6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7 - 22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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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 감정 반응의 문제는 예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미학적 탐구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이다. 이는 예술에 대한 감상자의 전형적 반응과 쾌를 연결시켜 온 미학적 전통에 기인한 바 크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들 중에서도 역겨움에 대한 논의는 그 역사가 길지 않은데, 이는 역겨움이 여타 감정들에 비해 말초적이고 생리적인 감정으로 간주되어 오랜 시간동안 철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형적으로 회피 혹은 움츠림 반응을 동반하는 것으로 이해된 역겨움이 진지한 미적 감상과 충돌하는 것으로 사고된 까닭이다. 그러나 오늘날 역겨움은 심리학과 예술철학에서 진지한 탐구의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영미분석미학의 전통에서는 캐롤린 코스마이어(Carolyn Korsmeyer)의 저서 『역겨움 향유하기』( Savoring Disgust)와 후속 논문들이 관련 논의를 촉발시킨 바 있다. 이 글은 코스마이어의 핵심 주장들을 점검하며 그 타당성을 살펴보되, 감정에 대한 생리·심리학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역겨움에 대한 코스마이어의 주장들을 비판하는 제니퍼 로빈슨(Jenefer Robinson)의 논의를 중심으로 그러한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예술 속 역겨움에 대한 타당한 설명과 그렇지 않은 설명들을 가려내고, ‘미적 역겨움’에 대한 코스마이어의 주장이 성립할 수 있는지 따져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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