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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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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경제학회 사회경제평론 사회경제평론 제33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5 - 17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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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박정희 공업화 발전모델의 위기가 부마항쟁의 경제적 배경임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부마항쟁에 관한 기존연구들의 검토를 통해 부마항쟁이 학생과 민중 일반을 포괄하는 민중블록이 지배블록에대항해 일으킨 봉기로서 ‘민주민중항쟁’으로 규정하고, 박정희 경제개발 모델을 개발독재 공업화 발전모델로 규정한다. 이 발전모델의 성과(성장과 고용)는 대중독재론과 박정희 신드롬의 물적기반이 되기도 했지만, 그 내재적인 모순의 누적은 민중의 불만을 누적시켰다. 이는 만성 인플레이션 하에서의 물가 급등, 노동 착취의 강화와 정부의노동운동 탄압, 민중의 조세 부담 가중, 도시하층민의 증가와 방치(사회안전망 부재), 불로소득의 집중과 빈부격차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선 성장 후분배’라는 약속은 1976~1977년의 대호황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았고, 오히려 방위세와 부가가치세가 민중의 조세부담을 급증시키고, 1979년 4월 경제 안정화 대책은 불황의 부담을 민중에게 전가시켰다. 민중의 누적된 불만은 분노로 폭발했고, 이들은 부마 지역에서 발생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시위에 대거 가담해 독재 타도는 물론 민중 생존권 보장도 요구하는 민중민주항쟁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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